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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A-Z/건강보조제성분

알파리포산 암환자에게 효과적일까? UCLA 메디컬센터 자료

by 썰감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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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알파리포산은 꽤 많이 찾는 영양제 중 하나다. 주로 아이허브 같은 직구 형태로 구매를 하는데, 내 주변에서 알파리포산을 가장 반갑게 여기는 사람들은 암환자였다.

암환자들은 암치료 외에도 손저림이나 발저림 호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파리포산이 이런 증상에도 꽤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지만 알파리포산 연구에서 아직 입증된 것은 많지 않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병원답게, UCLA 메디컬센터에서는 각종 보충제나 허브에 대한 정보를 싣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보조제나 허브는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데, 오아시스같은 반가운 정보들이라서 직접 발췌했다. 


알파 리포산
= ALA, 알파리포산, TA, 티옥틱애씨드, 티옥산
알파 리포산(ALA)은 항산화 물질이다. 알파리포산은 위장관에서 빠르게 흡수되며, 물과 지방에서 모두 용해된다.   

 


입증된 용도
ALA은 주로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에 사용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신경손상으로 인해 감각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피부의 따끔거리는 느낌이나 화끈거리는 증상, 감각저하 등이 신경병증의 주된 증상이다. 

그러나 알파리포산이 신경병증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은 아직 입증된 것이 아니며, 신경병증 환자의 알파리포산 사용에 대한 평가 및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몇몇 소규모 연구에서는 ALA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확인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알파리포산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기 때문에 신경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 환자는 알파리포산 같은 항산화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LA(알파리포산)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 백내장 예방
  • 암예방, 치료
  • 당뇨병 치료,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 간질환 치료

 

제안 용량
ALA의 하루 복용 총량은 200 ~ 800 mg 이다. 특정 투여량에 대한 증거는 없다.
임신 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어떤 보충제든)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부작용
권장 용량에는 부작용이 없다. 독성 위험은 매우 낮음.

 

상호작용

음식이나 약 상호작용은 알려진 바가 없다. 

알파리포산은 인슐린 용량이나 경구 혈당 강하제의 용량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ALA를 복용하는 경우, 혈당수치를 잘 모니터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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