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호치민14

베트남 호치민 스파 추천 미홀리 - 만원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릴렉스 코로나 때문에 베트남 호치민은 인구가 줄었다. 다들 본국으로 고향으로 돌아갔기 때문. 게다가 몇달을 쉬었던 관계로 정말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체감상 1/3은 망한 느낌. 미홀리는 코로나 시국에 오픈한 곳인데, 3개월간의 스파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몇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로컬 스파답게 저렴한 비용이지만, 로컬 중에 아주 저렴한 곳은 또 아님. 작은 곳인데 예쁘고 알차게 꾸몄고, 사장이 정말 열심이다. 커튼 쪽이 샴푸 또는 마사지 받는 곳이다. 처음엔 머리만 감으러 갔었다. 파우더리한 자몽향이 나는 샴푸로 머리를 감겨주는데, 부드럽게 조심스러운 손길이 무척 맘에 들었었다. 깨끗해진 두피와 부드러운 머릿결은 기본임. 30분간 감겨주는 머리의 비용은 2500원쯤이다. 만족도가 .. 2021. 10. 24.
호치민 최고의 마사지는 아일라 스파 여기 원탑임 호치민에서 유명한 마사지샵들이 몇 군데 있는데 다 필요 없다. 1군에 있는 아일라스파가 갑이다. 한국인들에게 고급지고 좋은 스파로 유명한 곳들은 대개 7군, 2군에 몰려 있다. 요즘 1군 스파 중 코로나 사태에도 프로모션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유주스파가 있긴 한데 처음에는 시원하다고 느꼈다가... 얼마 전에는 영 아니어서 다시는 안 가고 있는 중임. 근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급지고 프라이빗한 마사지를 유지하는 곳이 아일라 스파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부터 현지인 운영 샵까지 두루 섭렵해봤으나 일단 시설면에서 아일라가 원탑이다. 그리고 마사지. ㅎㅎㅎ 지압원에서의 그런 강려크한 압이 아니라, 마사지는 자고로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고 고급져야 한다는 나 같은 철학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대만족할 듯. 한국에서.. 2020. 11. 10.
베트남 두끼 메뉴를 알아보자 베트남에서 두끼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지만 몇 군데서 먹어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던 때는 제외. 이 때는 어디나 다 망쪼였음) 피코플라자에 있는 롯데마트 2층 두끼가 역시 한국사람이 운영해서인지 퀄이 제일 좋았음. ​ 나는 이온몰 떤푸점을 자주 가는데 떤푸점에 있는 두끼는 무려 1시간 가까이 줄을 서도 영 시원치 않은 퀄리티를 보여줬었음. 이번에도 떡볶이 파뤼를 하자!하고 출발했는데 비교하고 싶어서 이온몰 빈탄점으로 갔음. ​ 근데 이온몰 떤푸점에 비해 빈탄점은 사람이 없다... ㄷㄷㄷ 물론 그 와중에도 두끼는 사람들이 줄을 섰음. 우린 일찍 가서 겨우 앉았다. ​ 두끼는 베트남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이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방식과 베트남 사람들이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방식.. 2020. 11. 4.
호치민 병원 추천 - 빈멕국제병원 이것이 바로 베트남의 삼성병원 빈멕국제병원에 다녀왔다. 빈홈에 있는데, 빈홈을 지나갈 때 Derek이 "저기 빈멕도 있어."하길래 난 정말이지 그 때 빅맥(버거)을 생각하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빈그룹에서 지은 병원이 빈멕 VINMEC 이었음. 겉으로 봐도 꽤 좋아보이는 병원임. 빈멕은... 베트남의 삼성병원인 것입니까? ​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급 병원을 찾았는데, 꽤 여러군데를 비교해보고 최종 빈멕으로 결정한 터. 고르느라 힘들었음.ㅠㅠ ​ 근데.. 최근 다시 고개를 든 코로나 때문에 역시나 병원 문 앞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서 자부심 쩔던 베트남에서는 얼마 전 다낭 병원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갑자기 쏟아져 나오면서 사망자가 벌써 꽤 나온 상태다. ㅠㅠ 호치.. 2020. 10.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