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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라이프50

베트남 호치민 럭셔리 호텔 레버리 더 스파 마사지 다녀온 게 자랑 생일을 맞이하여 한번 가봤습니다. 평소에는 맹인 마싸같은데 다니다가 생일날에는 어쩐지 호텔 스파 한번 해줘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남편이 오늘은 호치민 5성급 호텔 스파 다녀오라고 하는데, 어우 아니라고~ 돈 아까깝게 무슨 호텔 마사지냐고 했는데 막상 예약해주니 거절하지 않고 신나서 막 뛰어간 레버리 호텔 6층 더 스파. 삐까뻔쩍 호텔인 레버리 호텔의 6층에 있는 더 스파 입구. 이 호텔은 엄청 화려하고 웅장하고 뭐 그런 호텔인데, 스파는 처음이라 뭔가 좀 설렜습니다. ㅋㅋㅋ 스파 입구도 이 호텔 로비처럼 아주 황금빛 만수르 분위기가 납니다. 여기가 5성급이다!!! 라고 로비가 힘주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황금빛만 보면 6성 호텔 싸다구를 날립니다. 넓찍하니 아주 그냥 기분이 좋아지구요. ㅋㅋ 벽면 한 .. 2023. 12. 3.
2023년 호치민 - 나트랑 오토바이 가족 여행기 - 마지막 날 뚜옌람 호수 근처의 아름다운 호텔 테라코타. 산책로만 해도 100점에 조식도 맛있다 어제 테라코타 호텔에 들어서자 마자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건 안 좋은 징조다. 왜냐면 테라코타 호텔은 산속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자연환경이 다기 때문. 즉, 비가 와서 산책을 못하면 이 호텔에 묵는 의미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는 거다. 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장대비가 멎을 생각도 안 하고... 욕조에 거품 풀고 그냥 뜨거운 목욕이나 즐지자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근데 진짜로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쏟아짐..... 그냥 비가 오는 게 아니라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짐... 빗소리 들으면서 조식을 먹었다. 물론 너무나 맛있게 ㅋㅋㅋㅋㅋ 테라코타 호텔은 아침식사도 맛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여기가 .. 2023. 9. 28.
2023년 호치민 - 나트랑 오토바이 가족 여행기 - 다섯째 날. 달랏 카페 뚜이모또, 버섯국수 대존맛집 오늘은 나트랑을 떠나는 날이다. 오토바이로 호치민에서 출발해 호짬에서 하루를 묵고 나트랑을 왔던 동선과 달리, 나트랑에서 호치민을 갈 때는 달랏을 들렀다가 갈 예정이다. 왜냐면... 3년 전 딸아이가 테라코타를 또 한번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 사실 딸래미는 지난 달에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달랏에 다녀왔는데, 그 때 내가 또 가성비 따지느라고 희안한 호텔로 모셨다가 정말 큰 낭패를 경험했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 때 나도 생각했다. 아... 테라코타 그립다고. 그러니까 순전히 테라코타 가기 위해 달랏을 경유하는 코스인 것이다.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가족은 정말이지 재밌는 듯.^^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넘어가는 공포의 산길 그런데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가는 길은 엄청난 산길이다. 옛날 미시령 .. 2023. 9. 25.
2023년 호치민 - 나트랑 오토바이 가족 여행기 - 넷째 날. 빈원더스 나트랑 뿌시기 나트랑에 왔으니 빈펄랜드, 아니 빈원더스에서 하루 정도는 놀아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럼 티켓 예약부터 해야 하는데, 중개 사이트에 수수료를 주거나 정가 다 주고 사는 건 못 참지! 빈원더스 공홈에서 5% 할인도 받고 콤보 티켓으로 바우처도 받아서 알뜰하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클룩 같은 중개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공홈에서 예약해도 앱으로 추가 발권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카드 할인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 공홈 예매 추천. 놀이기구들 엄청 줄이 길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사람이 없다???? 하지만 빈원더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짚라인이나 알파인 코스터에 사람들이 몰려가기 때문에 줄서서 약간의 대기를 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입장해서 바로 우측에는 게임장도 있는데, 3D게임이나 3D놀이기구는 물..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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