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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A-Z/코로나 백신, 치료, 부작용19

코로나백신 3차접종 후 걸렸다가 완치되면 4차 안 맞아도 됩니다 (본 내용은 질병관리청 1339 코로나 상담을 통해 확인을 마쳤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문자를 발송하여 4차 백신안내를 주고 있습니다. 주변 어른들을 보니, 확진 후 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차 접종을 받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신 듯 합니다. 하지만 3차까지 코로나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확진되어 완치되었다면 이것은 4차 추가접종을 받은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부스터샷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 셈이지요. 즉, 부스터샷 접종 후 확진되었던 코로나 완치자는 4차 접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맞으라는 취지'에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하는데, 몇 번씩 반복되는 문자가 오.. 2022. 6. 28.
먹는 코로나 치료제 - 화이자 리토나비르 & 머크 몰누피라비르 화이자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화이자의 리토나비르 (상품명 팍스로비드) 가 2상에서 89%의 효과를 보고하면서 미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것. 물론, 전날에는 머크가 한 발 앞서긴 했다. 몰누피라비르가 최초로 코로나 치료제 허가를 득한 것. 베트남에서 시행되고 있던 임상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면서 희망의 등불로 여겨지던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약 50%의 치료효과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89%라는 압도적인 숫자는 화이자가 앞서버렸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18만명 복용분량을 생산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5천만명 복용분량 생산계획이라고 하는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 주사에 비하면 생산분량이 좀 차이가 나는 듯. 머크 몰누피라비르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리토나비르) 때문에 입장.. 2021. 11. 8.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압이 높아졌다면 화이자 또는 모더나 같은 코로나 백신접종 후 갑자기 혈압이 높아져서 죽을 뻔 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 전 이야기를 나눴던 분도 그런 경우였다. 평소 혈압관리가 잘 되고 있었는데, 코로나 백신접종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갑자기 혈압이 180/100mmHg까지 치솟아 응급실에 갔다는 것이다. 이 분은 코로나 백신 상담센터에 전화를 몇 번이나 하고, 병원에도 계속 다녔다고 하면서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임을 어떻게 증명할지 분노와 고민에 차 있었다. 백신관련 부작용 중에는 이런 저런 증상들이 상당히 다양하다. 그런데 외국의 사례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갑작스런 혈압 상승에 대한 것들이 꽤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론적으로 말해, 혈압상승은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보고 있지 않다. 여러 연구.. 2021. 10. 29.
코로나 치료제 - 어쩌면 라마가 코로나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지도 모른다. 코로나 치료제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연구중이다. 그 중 영국의 코로나 치료제 연구는 상당히 흥미롭다. 큰 눈과 어울리지 않게 침을 찍찍 뱉으며 거칠게 싸우는 페루 안데스 고원의 동물 라마... 이 라마가 어쩌면 코로나로부터 전세계를 구원할 지도 모르겠다. 낙타, 라마, 알파카 등을 포함하는 낙타과의 동물들은 나노베이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항체를 생산한다. 이 작은 항체는 강력하며,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실험에서는 라마가 나노베이스를 생산하도록 한 후 이를 4종으로 나누어 코로나에 감염된 쥐에 주사했다. 실험결과는 고무적이다. 라마의 나노항체가 상당한 효과를 보였던 것. 코로나 치료제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게다가 비강분무가 주사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폐로 직..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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