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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치료제2

먹는 코로나 치료제 - 화이자 리토나비르 & 머크 몰누피라비르 화이자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화이자의 리토나비르 (상품명 팍스로비드) 가 2상에서 89%의 효과를 보고하면서 미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것. 물론, 전날에는 머크가 한 발 앞서긴 했다. 몰누피라비르가 최초로 코로나 치료제 허가를 득한 것. 베트남에서 시행되고 있던 임상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면서 희망의 등불로 여겨지던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약 50%의 치료효과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89%라는 압도적인 숫자는 화이자가 앞서버렸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18만명 복용분량을 생산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5천만명 복용분량 생산계획이라고 하는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 주사에 비하면 생산분량이 좀 차이가 나는 듯. 머크 몰누피라비르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리토나비르) 때문에 입장.. 2021. 11. 8.
코로나 치료제 - 어쩌면 라마가 코로나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지도 모른다. 코로나 치료제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연구중이다. 그 중 영국의 코로나 치료제 연구는 상당히 흥미롭다. 큰 눈과 어울리지 않게 침을 찍찍 뱉으며 거칠게 싸우는 페루 안데스 고원의 동물 라마... 이 라마가 어쩌면 코로나로부터 전세계를 구원할 지도 모르겠다. 낙타, 라마, 알파카 등을 포함하는 낙타과의 동물들은 나노베이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항체를 생산한다. 이 작은 항체는 강력하며,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실험에서는 라마가 나노베이스를 생산하도록 한 후 이를 4종으로 나누어 코로나에 감염된 쥐에 주사했다. 실험결과는 고무적이다. 라마의 나노항체가 상당한 효과를 보였던 것. 코로나 치료제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게다가 비강분무가 주사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폐로 직..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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