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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2

2023년 호치민 - 나트랑 오토바이 가족 여행기 - 셋째 날 2. 로즈스파 발마사지, 피타 맛집, 나바다 비치호텔 깔끔한 나바다 호텔, 나쁘지 않은 선택. 한국인은 많이 없다. 오늘부터 묵는 나트랑 호텔은 나바다 비치호텔이다. 마음 같아서는 래디슨 블루에 묵고 싶었지만, 호텔비 싸기로 유명한 나트랑이라고 하니 4성급 가성비 호텔이 아주 궁금해졌다. 하지만 전날 묵었던 브이호텔처럼 쬐끄만 모텔 하나 차려놓고 4성이라고 우기는 건 아닐까 솔직히 걱정이 들기 시작함. 다행히 비치를 따라 늘어선 네임드 호텔들이 꽤 큰 규모여서 뭔가 안심이 되기도 하고. 읭???? 뭔 상관이야 하지만 그냥 안심이 되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바다 비치호텔은 아고다 후기에서 뭐 중국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만 있고 한국인들이 거의 찾지 않는 보물과 같은 곳이라는 평이 많았다. 그래서 뙇! 선택을 했다. 숨겨진 보석이라잖아! 듕국인들에게 완.. 2023. 9. 21.
2023년 호치민 - 나트랑 오토바이 가족 여행기 - 첫째 날 큰 결심을 했다. 지난 번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세 식구가 오토바이 여행을 다녀온 후, 목표가 하나 생긴 참이었다. 바로 나트랑 여행. 아마도 우리가 오토바이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여행이 아닐까 싶었다. 달랏 여행 때만 해도 마냥 꼬맹이 같았던 딸은 이제 초등 4학년의 훌쩍 큰 키로 무럭무럭 자랐으니 자연스러운 생각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참에 우리 부부는 지난 달까지 방학동안 한국으로 나가 있었던 나와 딸아이가 호치민으로 귀국하면, 그 다음날 바로 여행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호치민에서 나트랑까지 지도를 찍어보니 대충 400킬로 정도가 나온다. 오토바이 여행은 자동차 여행과는 전혀 다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다르게, 오토바이에 앉아서 보는 하늘과 주변풍경은 시야 가득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원..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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