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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A-Z63

파라바이러스 원인으로 후두염(크룹)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파라바이러스 파라바이러스 이야기를 하길래, 대체 파라 바이러스가 뭔가 했더니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말하는 거였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그냥 감기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인데, 정말 중요한 건 소아에게 급성 후두염 (크룹)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5세 이하의 아이들은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급성 후두염인 크룹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어른들에게는 이런 증상이 잘 생기지 않는다. 아가들에게 생기는 문제라는 것. 하지만 아이가 아프면 고달파지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후두염은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일단 열이 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등원할 수 없고, 아이가 밤만 되면 힘들어 하기 때문에 잠도 못잔다... 코로나19 .. 2021. 11. 12.
먹는 코로나 치료제 - 화이자 리토나비르 & 머크 몰누피라비르 화이자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화이자의 리토나비르 (상품명 팍스로비드) 가 2상에서 89%의 효과를 보고하면서 미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것. 물론, 전날에는 머크가 한 발 앞서긴 했다. 몰누피라비르가 최초로 코로나 치료제 허가를 득한 것. 베트남에서 시행되고 있던 임상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면서 희망의 등불로 여겨지던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약 50%의 치료효과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89%라는 압도적인 숫자는 화이자가 앞서버렸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18만명 복용분량을 생산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5천만명 복용분량 생산계획이라고 하는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 주사에 비하면 생산분량이 좀 차이가 나는 듯. 머크 몰누피라비르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리토나비르) 때문에 입장.. 2021. 11. 8.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압이 높아졌다면 화이자 또는 모더나 같은 코로나 백신접종 후 갑자기 혈압이 높아져서 죽을 뻔 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 전 이야기를 나눴던 분도 그런 경우였다. 평소 혈압관리가 잘 되고 있었는데, 코로나 백신접종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갑자기 혈압이 180/100mmHg까지 치솟아 응급실에 갔다는 것이다. 이 분은 코로나 백신 상담센터에 전화를 몇 번이나 하고, 병원에도 계속 다녔다고 하면서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임을 어떻게 증명할지 분노와 고민에 차 있었다. 백신관련 부작용 중에는 이런 저런 증상들이 상당히 다양하다. 그런데 외국의 사례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갑작스런 혈압 상승에 대한 것들이 꽤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론적으로 말해, 혈압상승은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보고 있지 않다. 여러 연구.. 2021. 10. 29.
대상포진 최강 백신 GSK 싱그릭스 & 아이진 임상 성공 그간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였다. 조스타박스 그리고 스카이조스터 그런데 얼마 전 싱그릭스가 허가를 얻었다!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시판도 가능할듯. 외국에서는 이미 물량이 딸릴 정도로 싱그릭스의 효과는 압도적이다. 대상포진 예방률에 있어 50세 이상 최대 97.2% 인데 조스타박스는 69.8%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와의 비열등성 입증임. 한마디로 비교불가. 게다가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는 바이러스를 약독화한 생백신이지만 싱그릭스는 아예 불활성화 사백신이다. 암환자나 면역력이 낮아진 환자도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라는 뜻. 이건 정말 대단한 굿뉴스다. 물론, 단점도 있다.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는 1회 접종으로 끝이지만 싱그릭스는 2개월 간격으로 총 2번 접종이다. 그리고 ..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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