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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 - 자살 위험을 보이는 행동

by 썰감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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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OECD 탑티어의 자살국가다.

매년 10,000명~15,000명이 목숨을 끊는다.

 

유독 술이나 자살에 관대한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자살방지에 대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살예방법(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도 따로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자살유발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행위이다.

 

자살유발정보란 자살동반자 모집정보,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정보, 자살을 실행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 사진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 자살위해물건의 판매 또는 활용에 관한 정보, 그 밖에 위 각 목에 준하는 정보로서 명백히 자살 유발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 등을 말한다.

 

 

미국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술이나 약물 사용이 늘었다. 음주운전 등 무모한 행동을 보인다.
  • 감정변화가 극단적이다. 불안정한 정서와 심한 분노를 표현하는 경우,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
  •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잘 때.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
  • 견딜 수 없는 고통스러운 심리상태나 절망감을 호소
  • 친구나 가족에게 짐이 되는 것을 이야기
  •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느낌
  • 자살방법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경우
  • 소중한 물건을 나눠주거나 작별인사를 돌리는 경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자연스러운 시대다.

 

코로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경제적 궁핍으로 몰아넣었고, 죽음과 절망을 경험하게 만들고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누군가 고통스럽다고 이야기 한다면, 주의깊게 듣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서울시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청소년 전화 1388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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