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검사 불이행 시 벌금 200만원, 건강신고 안하면 벌금 50만원 맞을 수 있음

호치민 한인회 열일 중이다. 한인 코로나 사망 화장 사건 이후, 교민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그 영향인지 

영사관과 한인회에서 엄청 신경쓰는 게 눈에 보인다.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공유된 한인회 자료에 의하면, 각 상황에서 맞을 수 있는 벌금의 최대치는 이렇다.

 

• 불필요한 외출 시 과태료 최대 300만동(약 15만원)
• 2미터 간격 안 지킬 경우 과태료 최대 300만동(약 15만원)
• 3명 이상 모임금지 위반 시 개인 과태료 최대 2000만동(약 100만원)
• 3명 이상 모임금지 위반 시 단체 과태료 최대 4000만동(약 200만원)
•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최대 300만동(약 15만원)
• 불필수업종 영업 시 과태료 최대 2000만동(약 100만원)
• 방역수칙 위반, 검사 불이행 과태료 최대 4000만동(약 200만원)
• 건강신고 미이행 과태료 최대 1000만동(약 50만원)
• 허위정보 공유 최대 2000만동(약 100만원) 또는 형사처벌

 

여기는 공산주의 국가 베트남이고...

공안은 일단 잡히면 설명따위 소용없고

불필요한 외출의 정의도 모호하고...

불안한 이유는 더 많지만 마지막 줄이라고 잡혀갈까봐 입을 다물 수 밖에.

 

그냥 집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비록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이 맨날 터져서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지만 말이지.